대학생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작가 이문열씨와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씨가 부산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두 작가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토론회'에 참석해 '바람직한 독서문화의 정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부산일보사와 부산시교육청이 벌이고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인 '부산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 특정 주제에 한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글쓰기와 책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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