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리그(ML) 사상 3번째로 개인통산 700홈런을 돌파한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일 동료 선수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본즈는 또 내셔널리그(NL) 최고 선수상까지 받았고, 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안타(262개) 기록을 세운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31·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제이슨 슈미트(31·샌프란시스코)는 NL 최고 투수로, 호안 산타나(25·미네소타트윈스)는 AL 최고 투수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최고신인으로는 NL의 제이슨 베이(26·피츠버그 파이리츠)와 AL의 바비 크로스비(2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뽑혔고, 재기선수로는 NL의 크리스 카펜터(29·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AL의 올랜도 에르난데스(35·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