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소체,전체평가전

정명재(덕원고)가 제86회 전국체전 대구 유도 평가전 100kg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우승했다.

정명재는 4일 대구유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고부 100kg급 결승에서 황호준(계성고)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정명재는 무제한급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황호준과 이동석(덕원고)을 잇따라 제압, 2개 체급을 석권했다.

보디빌딩 남고부에서는 경북기계공고의 박승원(65kg급), 박도영(75kg급), 백승일(75kg 이상급)이 1위를 차지했다.

검도 고등부에서는 경북고가 라이벌 대구공고와 대건고를 물리치고 2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욱(이곡중)은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검도 중등부 1차평가전 결승에서 팀 동료 박주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격에서는 김종외(대구체고)가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5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권오현(입석중·영진고 진학 예정)과 박민진(경덕여고)은 남녀 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4점과 378점을 쏴 우승했다.

제34회 소년체전 평가전 정구 단체전에서는 종로와 효목초교가 남녀 초등부에서, 동촌중이 남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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