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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문중 유물 특별전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에서는 '선비들의 예술세계' 라는 주제로 18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3개월 간 문중유물특별전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시, 글씨, 서화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유물 60종이 선보인다.

이 중에는 퇴계 이황, 학봉 김성일의 시가 포함돼 있다.

또한 한석봉과 퇴계 이황, 이우,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그림으로는 조선후기의 강세황, 최북, 조희룡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대부분 국학진흥원이 지난 3년 간 문중과 서원 등에서 기탁 받은 총 14만점의 국학자료들이고 일부는 경북대박물관과 개인 소장가들이 출품한 것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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