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로운 쌀' 의성군 공동브랜드 확정

의성군은 지역산 고품질 쌀을 '의로운 쌀'이라는 공동브랜드로 판매하기로 했다.의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 브랜드명을 공모한 결과, 의로운 고장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의로운 쌀'로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군은 밥맛이 뛰어난 '일품' 품종 1모작 가운데 서리를 맞기 전에 추수한 벼에 한정해 이 공동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해걸 의성군수는 "'의로운 쌀'은 일반쌀과 차별화된 고품질쌀로 출하되며, 특히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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