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신문을 읽고-고액화폐가 경제적

정치권에서 10만원권 등 고액화폐 발행추진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를 신문을 통해 봤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종이자재를 수입해 사용하는 마당에 외화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깨끗한 10만원권 수표를 받아서 현금으로 바꿀 때마다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10만원권이라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 유발이나 뇌물액수가 커지는 등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10만원권 수표가 통용돼 온 만큼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은 없을 것이다.

현금 뇌물 역시 부패는 화폐가 아니라 형법체계로 다뤄야 할 문제다.

화폐발행 비용면에서 봐도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어 한번 추진할 만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강형수(대구시 평리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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