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도쿄에 류시원 이름 딴 건물 생긴다

일본 도쿄 도심에 한국 탤런트 류시원의 이름을 딴 건물이 생긴다. 여기에는 류시원 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류시원 숍'도 들어설 예정이다.

류시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도쿄 아카사카(赤坂) 거리에 KPR이라는 이름의 5층짜리 건물이 다음달 15일 완공된다"고 밝혔다. KPR은 '코리아 프린스 류시원'의 영문 약자로 일본인들이 류시원을 일컫는 애칭.

이 건물은 류시원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어빙 매니지먼트'(IRVING MANAGEMENT)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류시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었다.

1층에는 '류시원 숍'이 자리를 잡는다. 팬들은 이 숍에서 류시원이 그동안 낸 요리집, 사진집, DVD, 음반 등 류시원 관련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 건물에는 류시원의 전신 인형도 전시될 예정이다. 인형은 류시원의 얼굴 뿐만 아니라 실제 체형까지 사실적으로 본 떠 만들어졌다.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드라마 출연작인 '아름다운 날들', '진실', '그 햇살이 나에게' 등이 동시에 방송되고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2월1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인 '약속'도 발매한다. 내년 3월까지 콘서트와 방송 출연 등 일본에서의 일정이 계속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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