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팔루자 공격과 저항세력의 반격이 극심했던 올 11
월 이라크 주둔 미군 사상자수가 이라크전 개시 후 월별 사망자수로는 최다를 기록
할 전망이다.
각종 보고서를 통해 집계된 미군의 11월 사망자수는 29일 현재 최소한 133명으
로 집계됐다. 이라크전 이후 지금까지 월별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 4월
로 모두 135명이 희생됐다.
올들어 미군 사망자수는 지난 6월 42명과 7월 54명, 8월 65명, 9월 80명 등 갈
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11월 사망자수가 이처럼 기록적인 것은 저항세력의 거점인 팔루자시에 대한 이
달초 미군 대규모 장악작전과 이에 대항한 이라크 저항세력의 반격이 극심했기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 국방부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이라크전 이후 이달 29일까지 사망한 미군수는
1천25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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