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저우싱츠(周星馳)의 내한이 예정일을 사흘 앞두고 갑자기 연기됐다.
저우싱츠는 5일부터 2박3일간 영화 '쿵푸허슬'(수입·배급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의 홍보차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이 영화의 홍보사 무비앤 아이 문선화씨는 "2일 밤 홍콩측으로부터 내한 취소 사실을 통보받았다. 다음달 3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콜럼비아 픽처스도 "내한 연기의 정확한 사유는 모르지만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다른 일정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우싱츠가 감독, 주연, 각본, 제작 등 1인 4역을 한 '쿵푸허슬'은 갱이 되고 싶어하지만 무술에는 문외한인 한 남자가 우연히 무술 고수를 만나 무술의 달인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코미디 영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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