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코스의 '제왕' 유승현(한국체대)이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에서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기대주 권유리(아주중)도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유승현은 3일 대전시립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 역영 끝에 1분00초01로 에두아르두 피셔(브라질)를 0.29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유승현은 50m를 돌 때까지 2위에 쳐졌지만 장점인 파워 스트로크로 막판 스퍼트를 펼쳐 한국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권유리는 여자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08초59로 리지에(중국)를 1초48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