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선수 한강서 투신

올해 프로야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모 프로야구단 소속 임모(19)군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밤 10시40분께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네번째 교각 위에서 임군의 휴대전화와 담배 등이 발견돼 지나가던 한 시민(23)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색정과 경찰 등을 동원, 수색을 벌였으나 임군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임군이 최근 소속 구단과 불화를 겪으며 훈련장을 뛰쳐나왔고 이날 저녁 외출했다가 어머니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됐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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