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市의회 예결특위-봉제기술연구소 활성화 방안

대구시 김화자 의원

김화자 시의원은 "내년 예산에 책정된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사업보조비 8억원은 대부분이 인건비, 관리비, 임대료 등이고 연구개발비는 2천200여만원에 불과하다"며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와 기술개발이란 당초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봉제기술 연구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업체 기술지도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여희광 대구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6월 봉제기술연구소를 설립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가 많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향후 기술개발과 연구에 주력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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