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파리 정치학교(씨앙스 포)에 한국학 과정이 신설된다
프랑시스 베리요 부총장이 8일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 등 교육 수요 증대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수 년내 영어로 강의되는 한국학 과정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의 지원으로 한국의 정치·경제 등을 강의하는 한국학 과정을 설치한다"며 "우선적으로 학부 과정에 '한국정치·경제 입문' 과목을, 이후 석사 과정으로 '한국의 정치와 국제관계'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학교 관계자와도 만나 교류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씨앙스 포는 한국 대학과 교류 확대를 위해 4년 전부터 연세대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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