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직지사 주지에 성웅스님

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경북 김천 직지사는

10일 오후 경내 설법전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상주 남장사 주지 성웅(性雄) 스님을

차기 주지로 선출했다.

1970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성웅 스님은 조계종 개

혁회의 의원, 상주 상락사 주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조계종 초심호계위원과 행자교

육갈마위원을 맡고있다.

조계종헌과 종법에 따르면 교구본사 주지는 재적승려의 직접투표로 추천자를 선

출하며 총무원장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지체없이 임명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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