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템플스테이(12월31일~1월1일)가 전국 18개 사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총 2천여명이 참가해 단일 주제로 치면 역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영천 은해사와 경주 골굴사, 양산 통도사, 부산 범어사를 비롯해 공주 마곡사와 학림사·갑사, 서산 부석사, 예산 수덕사, 대전 자광사 등이 이번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도 새해맞이 등산(태화산 마곡사, 달마산 미황사, 계룡산 자광사, 조계산 송광사 등)과 새해맞이 타종식(낙산사, 구룡사, 수덕사 등), 산사음악회(금산사, 수덕사 등), 떡국 나눠먹기(서울 조계사) 등으로 다양하다.
전남 해남 미황사와 골굴사에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고, 자광사는 외국인만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불교조계종 템플스테이 사업단(02-732-9927)에 문의하거나 각 사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불교학교 겨울수련회도 전국 사찰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열린다.
청주 관음사(043-256-6254)는 어린이들을 위한 스키 캠프와 눈썰매 교실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전남 해남 대흥사(061-534-5502)는 한문학당을 연다.
서울 법련사 문화환경교실(02-733-5367), 제주 원명선원 선수련회(064-755- 3322), 지리산생명문화교육원 어린이겨울학교(063-636-5399) 등도 눈길을 끈다.사진: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김천 직지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주한외교사절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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