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도大에 한방 관련학과 신설 시급"

경북도의회 김준호 의원

경북도의회 김준호 의원은 16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한방산업 육성과 관련, "경도대학에 한방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며 "국립한의과 대학을 포함한 한방전문대학교의 청사진을 그려볼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한방산업진흥연구원 설립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발표한 6개 단위사업 중 대부분이 우리 도의 것이고, 이미 상당 부분 진행 중인 만큼 연구원은 도내에 유치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전국 최대의 한약 재배지임을 알리기 위해 풍기인삼축제, 영천 한약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지만 소규모인 만큼 이를 통합, 명실상부한 도 단위의 문화산업행사로 육성·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한방산업이 대구시와의 원활한 관계와 교육청과의 우호적인 협조, 도의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