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면에서 성주대교를 거쳐 (구절 보충) 성주 관문인 선남면 도성리 2만㎡ 부지에 성주참외를 홍보하는 '만남의 광장'이 조성된다.
성주군은 23일 내년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개년 사업으로 이곳에 성주참외 종합홍보관과 홍보 조형탑, 공원 등을 갖춘 대규모 광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특히 한방·키토산·게르마늄 참외 등 고품질의 친환경 참외를 비롯해 가야산 한방사과, 성주배, 씨 없는 수박, 가야산 토종꿀과 버섯 등 성주의 청정·무공해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시 판매장도 들어선다.
또 60여 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잔디광장, 분수대, 장승·조각공원 등 다양한 휴식처와 볼거리·먹을 거리 공간이 마련된다.
성주군은 대구 도심에서 휴일에 인근 시·군으로 빠져나가는 대구시의 교통량 조사에서 성주대교를 건너는 성주쪽 행락차량이 일일 5만2천여 대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여서 행락객 편의시설 개선책으로 광장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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