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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퍼드 "남편·아버지 역할에 아쉬움"

미국의 인기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퍼드는 최근 독일여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좀 더 나은 남편과 아버지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67세인 레드퍼드는 '프라우 임 스피겔'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해선 호감을 갖고 있으나 나의 인생에 대해선 호감이 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인생에 대한 어떤 향수를 갖고 되돌아보진 않는다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1958년 롤라와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으나 1985년 이혼했다.

(함부르크 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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