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폐막된 대구무용협회 주최 '제6회 차세대 안무가전'에서 발레그룹 아다지오의 '우리 집 새장 속의 파랑새가 그 파랑새?'(안무 정재은)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안지혜 모던댄스그룹의 '하루…하루'(안무 안지혜), 우수상은 최은미 발레단의 'Spiral spring'(안무 최은미)이 각각 수상했고, 연기상은 발레그룹 아다지오의 김지훈(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재학)씨가 받았다.
대상작 '우리 집…'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해 우리 삶의 진정한 파랑새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본 작품. 안무자 정재은씨는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예술고 강사, 대구교대부설초등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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