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장결혼 알선책 검거

대구경찰청은 23일 국내 노숙자, 무직자 등에게 무료 관광을 미끼로 중국으로 데려가 여권 밀매와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김모(48·동구 신암동)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김씨 등은 조선족들에게 여권 5장을 1천만 원에 팔았고 '공짜 중국 관광을 시켜주겠다'며 송모(52)씨 등 2명을 중국으로 데려간 후 1천만 원을 받고 조선족 장모(51·여)씨 등과 위장 결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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