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앞으로 시행될 부동산 정책 중 '실거래가 신고제'가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이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회원 141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주택가격 공시제 및 실거래가 신고제'를 꼽은 응답자가 4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는 '1가구3주택 양도세 중과세'와 '종합부동산세 시행'이 각각 26%, 23%를 차지했으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를 꼽은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중개업소 실거래가 신고 의무제의 시행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의 53%가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미루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0%, "시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1%였다.
또 1가구3주택 양도세 중과에 대해서는 "경기에 따른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47%)"는 응답이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30%)"는 쪽보다 많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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