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사랑을 나누는 세상 향합니다

매일신문은 2005년부터 '이웃사랑' 운동을 시작합니다.

매일신문은 2002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절박한 사연과 이를 돕는 정성어린 손길들을 '아름다운 함께살기'라는 이름으로 지면에 담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함께살기'는 새해부터 새로운 이름 '이웃사랑'으로 거듭 태어납니다.

'이웃사랑'은 형편이 어렵고, 그늘진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을 소개하며 독자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려 합니다.

따라서 '이웃사랑'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모으기 활동에 머물지 않고 가족단위, 소모임, 단체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해 우리 사회에 참봉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기폭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매주 수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을 '이웃사랑'은 힘든 이웃을 찾아가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러분의 코너가 될 것입니다.

'이웃사랑' 운동은 우리 사회에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수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크고 작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정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목적에서 기획했습니다.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로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과 가슴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봉사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흐뭇한 지면으로 꾸미겠습니다.

3대가 함께하는 봉사, 딸부잣집의 왁자지껄한 봉사, 명문가 집안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웃사랑' 운동의 봉사활동에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특별한 사연이나 동기를 가진 가족들은 취재진과 더불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드리겠습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모임이나 학생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많은 가족과 단체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며 매일신문의 '이웃사랑'이 힘찬 돛을 올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이웃사랑'은 사랑과 봉사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성경말씀에도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부처도 재물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布施)를 설법하시며 희생과 봉사를 강조했습니다.

나누는 사랑은 더욱 커 보입니다.

매일신문의 '이웃사랑'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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