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교수협의회(의장 김진규)는 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장에서 학장 퇴진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고 지난달 말에는 회원 84명 가운데 54명의 서명을 받아 학장 해임건의안을 재단에 제출했다.
교수협의회 측은 "지난 교육부 감사에서 교비 전용 및 유용과 많은 지적사항이 있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고 교육부에서 승인을 거부한 신일희 전 계명대 총장의 이사추대를 학장이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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