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대구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위생매립장 주변의 주민 감시반과 환경 공무원들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내용물을 조사, 음식물 쓰레기를 운반해온 청소차를 돌려보내고 있다.
방천리 주민 지원협의체 소속 주민감시단 8명과 시청 및 매립장 직원 6명 등 14명은 이날 새벽 5시부터 위생 매립장 집하장에서 생활폐기물 운반 청소차량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반입 여부에 대한 내용물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오전 현재 구·군청별 100여 대의 청소차를 조사, 음식물 쓰레기를 몰래 들여온 청소차 1대를 되돌려 보내고 3대는 소각장으로 보냈다.
위생매립장 관계자는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장 반입이 금지돼 대부분은 이를 잘 지키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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