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고객들이 오는 2월말부터 전국 2천800여 우체국 창구에서 요구불성 예금 및 적금을 입·출금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이런 내용의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창구에서 계좌잔액 등 각종 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읍, 면지역까지 창구가 설치된 우체국과의 제휴로 고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의 업무대행 수수료는 은행이 부담한다"고 말했다.
우체국은 현재 외환은행 등과도 비슷한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