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 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4일 한솔그룹 사옥에서 여자대학생 9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을재단은 여성 진출이 미흡한 이공계, 고급 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코자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솔그룹은 장학생들에게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 전문분야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을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장학사업에 대한 유지를 기려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이 재단은 한솔그룹 이 고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호암미술관 홍라희 관장, 제일제당 손복남 고문, 새한그룹 이영자 전회장이 기금을 조성한 국내 첫 여성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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