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복원사업에 사용될 울릉도 해안가 대형 자연석 2기가 오는 23일 동해바다를 건너 서울로 간다.
울릉군에 따르면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청계천 복원사업 시민 휴식공간 둔치공원의 상징물로 사용될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마을앞 해안가 자연석 2t(가로 1.5m, 세로 1.2m, 높이 1.5m)짜리 대형 원석 2기를 서울시에 기증키로 했다는 것.
청계천 둔치로 옮겨질 자연석 2기는 북한을 포함한 전국 8도(道)석, 제주도석과 함께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 둔치공원으로 옮겨져 앞으로 '만남과 화합·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구조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울릉도의 자연석 2기는 23일 대형 바지선 편으로 강원도 묵호항에 옮겨진 후 대기한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이송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사진: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 둔치공원 상징물로 사용될 울릉도 자연석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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