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진통 끝에 지난해 시민적 합의로 타결점을 찾은 영도다리를 새로 건설하는 공사가 내년 1월 시작돼 2008년 6월에 완공된다.
또 영도다리 문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던 부산롯데월드 공사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 된다.
5일 부산시와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영도다리 원형을 복원하면서 6차로로 확장건설하는 방안이 확정된 데 이어 12월 30일 설계변경에 따른 교통영향평가를 통과, 이달 중에 다리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롯데 측은 5월까지 설계안을 마련, 부산시 및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한 뒤 연말까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8년 6월에 새 다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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