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슬산 계곡에 나타난 남생이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든 남생이가 5일 달성군 비슬산 계곡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70, 80년대 우리나라의 농촌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남생이는 개발과 농약살포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이 줄어들었고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민물에 사는 잡식성 파충류인 남생이는 자양 강장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약으로 이용됐지만 최근 들어 애완용으로 키우는 이들도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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