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장학문화재단(회장 황대봉)은 5일 대학에 수시합격을 하고도 입학금이 없어 기로에 선 이수민(19), 박상욱(19)군(본지 1월 1일자 보도)에게 입학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황대봉 회장은 "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등 동해안 일대에서만 장학사업을 벌여왔다가 매일신문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딱한 사연을 읽게 됐다"며 "가난하지만 우수한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