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원각사(대표 김미향)의 워크숍 공연이 8일 오후 3시와 6시 소극장 마루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1월 극단 원각사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마추어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 지역의 연극배우 기근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공연은 지역 극단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여 명의 아마추어 배우들이 펼칠 이번 공연작품은 노총각 택시기사의 눈으로 본 대도시의 비정함과 낭만을 저질스럽지 않은 코믹으로 잘 버무려놓은 '택시 드리벌'(장진 작·공동 연출)이다.
안건우, 김연규, 석소영, 이지연 등이 그동안 워크숍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전석 초대, 문의 018-503-0502.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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