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안정환(29)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6개월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7일 "요코하마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계약기간 및 금액문제를 놓고 마지막 협상에 들어갔다"며 "구단측은 2월 1일부터 6개월간 4천만엔(약 4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안정환을 대신해 매니지먼트사인 PM이 구단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6개월 계약에 이후 6개월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으로 8천만엔(약 8억원)의 연봉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오른발목 골절상으로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안정환의 회복 상황에 따라 요코하마측은 6개월 연장계약 옵션의 행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정환은 11일께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요코하마와 의 재게약에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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