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첨단문화관 한국페스티벌오케스트라 연주

대구달서구첨단문화회관이 마련한 '2005년 신년음악회'가 11일 오후 7시30분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인토피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달서구첨단문화회관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관람료는 무료.

한국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전현구)가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을 비롯해 베버 '클라리넷과 현악을 위한 서주와 변주',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오 귀여운 소녀',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교수, 테너 손정희, 클라리넷 현정만, 트럼펫 배승호, 김경애, 신동훈 등이 협연한다.

문의 053)587-8579.

대구동부소년소녀관현악단도 제18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1993년 창단된 대구동부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2년 8월에는 창단 10주년 기념행사로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구문예회관에서 '금난새와 함께 하는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전병완씨의 지휘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모차르트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주' 등을 선보인다.

대구트롬본앙상블(지휘 권영민)이 특별 출연한다.

문의 016-244-1721.

또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과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 랄로 '스페인 교향곡 작품 21' 등을 연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한 이지혜가 바이올린을 협연한다.

문의 053)606-6310.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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