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0일부터 18일까지 LG전자와 ㈜SK의 주가를 기초로 수익률을 결정하는 '베스트 투 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LS-2호'를 판매한다.
19~21일 3일간 LG전자와 ㈜SK의 평균 종가를 기준주가로 정한 뒤 6개월마다 이들 회사의 주가를 평가해 기준주가의 85%를 넘으면 즉시 원금과 연 15%의 이자를 지급한다.
또 이들 회사 주가가 기준주가의 50% 이상을 계속 유지하면 원금이 보장되지만 한번이라도 기준주가의 50%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3년 만기 때 주가를 기준으로 기준주가에서 하락한 비율만큼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3년.
△기업은행은 고객의 상환조건 선택폭을 넓힌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마이플랜 모기지론'을 10일부터 판매한다
크게 3년 만기 또는 5년 만기 일시상환과 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등 4가지로 구성된다.
3년 또는 5년에 대해서는 모두 가입 때 확정된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분할상환형의 경우 분할상환 기간에 대해서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분할상환형의 경우 고객이 1, 3, 6, 12개월 중에서 상환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3년 또는 5년에 대한 고정금리는 금융권 최저수준인 연 5.3%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다른 은행에서 빌린 담보대출 대환을 위해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등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5.2%로 우대해주기로 했다.
특히 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상품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질금리가 연 3.2∼4.78%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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