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4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음달
산(150m)에서 패러글러이딩을 하던 최모(49.자영업.부산시 사하구)씨와 구모(47.자
영업.부산시 해운대구)씨가 추락해 숨졌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 H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패러글라이
딩을 하던중 같은 시각 이륙했으나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추락, 최씨는 밀양강
삼산교 하류 150m 지점에 빠져 숨졌고 구씨는 야산 절개지에 떨어져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강풍속에 패러글라이딩 조작 미숙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동호
회 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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