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0일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인선 문제와 관련, 실무책임자인 박정규(朴正圭) 민정수석과 정찬용(鄭燦龍) 인사수석의 사표를 조만간 수리하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함께 사표를 제출한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등 나머지 4명의 사표는 반려할 방침이라고 김종민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은 그러나 "정무직은 정무적 책임이 있다"며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박 수석과 정 수석의 책임을 거론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