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항공사가 토론토-서울 간 직항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보도에 따르면 이 노선은 미국비자 제한과 비용을 피하려는 여행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아시아와 남아메리카를 오가는 여행객들이 밴쿠버나 토론토 공항을 경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직항노선은 오는 7월1일 개설돼 282석의 에어버스 항공기가 일주일에 3회 취항할 예정이다.
현행 밴쿠버-서울 노선은 그대로 유지된다.
미국은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 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들의 비자요건을 강화했다.
에어 캐나다는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여행객들이 미국을 경유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게 해주기 위해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론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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