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업체인 알칸대한이 올해부터 노벨리스(Novelis)코리아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회사 측은 "모기업인 알칸사의 압연사업부가 독립되면서 새로운 회사이름이 노벨리스(Novelis)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노벨리스(Novelis)는 새로움(novel)과 속도(velocity) 및 정확성(precise)을 뜻한다"라고 밝혔다.
1999년 캐나다의 알칸과 국내의 대한전선이 합작해 설립한 알칸대한은 울산과 영주에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생산품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등 해외지사를 통해 6억1천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제41회 무역의 날 6억 불 수출탑과 동탑산업훈장(존스 모리슨 대표이사)을 수상했다.
영주·마경대기자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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