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단체마다 개별 단체들의 이익보다는 교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해야 합니다.
교총이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주 임기 3년의 제 10대 대구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용조 교수(대구교대)는 실추된 교원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8천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회장은 교권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교원의 전문성 획득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안전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물론 교원으로서의 품위 유지와 사회적 책임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교원은 우리 교육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교원들이 자질을 갖추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다.
교육의 신뢰 추락과 공교육 붕괴, 과다한 사교육비 등이 빚은 교육의 신뢰 추락을 직시하고 교원들이 솔선함으로써 교육을 제대로 세우겠다는 각오다.
그러면서 "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사회와 가정이 삼위일체가 돼 공동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회와 가정의 관심을 당부한다.
2세 교육은 우리 국가의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김회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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