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다이애나 로스, 마룬5 등 팝스타들이 아시아 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해 미국 NBC 방송에서 특별 방영하는 마라톤 자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쓰나미 에이드:희망의 콘서트'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에는 조지 클루니, 케빈 스페이시, 우마 서먼 같은 할리우드 배우들도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팝스타들은 오는 15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무료로 출연하며,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아시아 해일 피해 구호활동을 벌이는 미 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푸에르토리코 출신 인기 가수 리키 마틴도 아시아 해일 피해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12일 태국을 방문, 4일간 머물 예정이라고 BBC 방송이 전했다.
리키 마틴 재단 산하 자선프로젝트인 '어린이를 돕는 사람들'은 섹스관광과 어린이 성매매 등을 방지하고,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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