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중국, 대만의 방한 관광객 중 27.4% 인 71만1천236명이 드라마, 영화, 한류스타 등 한류콘텐츠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한류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추계예술대학 문화산업연구소(소장 김휴종 박사)에 의뢰해 '한류관광마케팅 파급효과 분석 및 발전방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지난해 연간 관광객의 20.1%인 41만8천120명이 한류관광객이며 중국과 대만의 한류관광객은 각각 59.5%, 53.5%인 14만7천576명, 14만5천2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한류 관광객으로 인한 외화수입은 7억8천만 달러(원화 약 8천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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