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몽골인 11명이 경유지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밤 10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 환승장에서 대기하다 16일 오후 1시10분께 대한항공 KE641편으로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던 몽골인 11명이 출국 예정이던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사라졌다.
공항측은 즉시 안내방송을 하고 출발 게이트 주변을 확인했으나 이들을 찾지 못했으며 현재까지 이들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신고를 받고 공항보안센터에 이 사실을 통보한 뒤 경찰관 128명을 동원해서 출입국장 내외를 정밀 수색하는 한편 수사전담반 편성, 수사에 나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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