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물세트 실린 트럭 훔쳐

북부경찰서는 20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나 '차떼기'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최모(38·서울 동대문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40)씨를 쫓고 있다.

이들은 20일 새벽 1시 20분쯤 북구 매천동에서 6천만 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가 실린 25t 트럭을 차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19일 오후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직 광고를 보고 만난 뒤 범행 대상을 물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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