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은, 골프협회 선정 2004년 MVP

'메이저퀸' 박지은(26·나이키골프)이 대한골프협회가 선정하는 2004년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다.

박지은은 지난해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제패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했고 한국에서 열린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두 차례 '톱10'에 들었던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최우수프로선수상을, 국내 여자프로골프 ADT.CAPS인비테이셔널에서 깜짝 우승한 여고생 골퍼 최나연(18·대원외고)이 최우수아마추어선수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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