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코오롱 구미공장 근로자들에 대한 회사 측의 정리해고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구미YMCA, 참여연대 구미시민회 등 구미지역 7개 시민단체는 구미노동사무소를 방문해 "코오롱의 정리해고는 노사간 합의사항 위반일 뿐만 아니라 반사회적 행위이므로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민주노동당 구미지역위원회 최근성 위원장은 "대규모 인원 정리가 강제로 이어질 경우 구미지역 경제에 심한 타격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밀어붙이기식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며 코오롱 구미공장 정문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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