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검사장 정동기)은 20일 대구지검 대회의실에서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등 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원식과 청사3층에 설치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정동기 검사장은 이날 오순택(동일산업대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본부장과 곽동협(곽병원 원장), 김승희(대구변호사회 부회장), 김경구(대구법무사회 회장), 신동학(여성메디파크 의무원장), 천진호(경북대 법대교수), 조경희(대구생명의 전화 상담실장), 허용섭씨(매일신문 정치1부장) 등 8명의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센터 설립은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중요한 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 활동중이던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체계적인 피해자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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