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교사의 아들 답안지 대신 작성사건으로 물
의를 빚어 감찰 대상에 오르자 21일 사표를 제출한 C검사는 여전히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채 두문불출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C검사는 이날 오전 소속 검찰청 검사장과 대책 등을 숙의
한 뒤 오후 인사계에 사표를 제출했다.
C검사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는 물론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피한채 업
무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C검사의 방에는 사표 제출의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하려는 전화가 잇따
라 직원들이 곤욕을 치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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