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내달 중 6자회담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베이징의 북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북한 외교소식통은 "제4차 6자회담이 2월 후반기 중 열릴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면서 "미국 측 입장에 긍정적 조짐이 있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평양을 방문했던 미 의원들이 귀국한 뒤 내놓은 언급들이 바로 긍정적 조짐의 예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역시 수일 전 북한이 곧 6자회담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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