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야정 서근섭(59·계명대 미술학부 교수)씨가 30일까지 부산 마린갤러리에서 열한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서예와 문인화 총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화선지에서 탈피, 두꺼운 장지나 캔버스를 사용하고 황토를 칠하는 등 이전의 작품에서 시도했던 재료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서양회화의 콜라주 기법을 응용하는 등 새로운 기법과 서예의 선과 획을 중심으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예와 문인화 분야에서 끊임없이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서 교수는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면서 해온 작품들은 오는 4월쯤 전시회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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