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리스트 이케다 신지 연주회가 30일 오후 3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스페니쉬 기타센터가 전석 초대로 마련했다.
이케다 신지는 9세때부터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995년 스페인 아폴로음악원에서 호세 루이스 곤잘레스를 사사했다.
1996년 스페인 기타콩쿠르 2위, 1997년 스페인 말라가 국제기타콩쿠르 2위, 1998년 제44회 규슈 국제기타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부산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5번 안달루시아'와 타레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주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스페니쉬 기타센터에서 하우스콘서트도 가진다.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본파 'Passeio No Rio', 포웰 'Canto de Ossanha' 등을 선보인다.
입장료 3만 원. 문의 019-544-8236.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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